경주대회를 열 때까지

경주용거북선 제작과정

제1회 거북선경주대회

경주대회의 의의

 


                                                                            

 지난 98년부터 거북선경주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거북선에 관한 여러 사료를 수집하여 여러 각도의 조명을 한 바 있다. 지금껏 거북선은 우리 민족의 독창성과 세계최초의 철갑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우수성은 세계 해양사에서 깊이 각인된 바 있다. 그러한 거북선이 많은 곳에서 복원 전시되어 청소년들의 마음속 깊이 자랑스런 선조들의 문화유산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거북선 경주대회를 열기까지 다음과 같은 과정이 있었다.
첫째, 철저히 역사적 사료를 참고로 하여 현대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모습을 창출하였다. 
둘째, 과거 우리의 문화유산인 거북선은 승조원이 160~180명이나 되는 거대한 전함이었다.  이를 경주함으로 만들기 위하여서는 축소하는 형태의 설계가 필요했다.  
셋째, 전형적인 조선의 판옥선및 거북선의 형태로 소형화 하는 과정에서 승조원및 거북선의 무게(중량)조절이 시급하였다.  
넷째, 배를 만드는데 있어서 재질 및 형태ㆍ크기등 다각적인 추정이 필요하였다.  
다섯째, 배를 만드는 전문 장인이 필요했다. 전문가의 고증과 그의 기능으로 제작하여야만 거북선의 형태가 정확할 뿐만 아니라 사용에도 용이한 것이다.  
여섯째, 자금및 수송ㆍ접안시설등 너무도 많은 현실적 문제를 극복해야만 했다.  
일곱째, 거북선의 활용ㆍ경기 및 시합 규칙 그에 따른 보관방법등을 강구하여야만 했다.  
여덟째, 해양수산부의 배에 관한 여러 법적 문제및 안전도에 관한 지식이 필요했다.  
아홉째, 우리 해양 문화에는 과거의 역사 속에 수군 제도로서만이 존재한다. 그러한 것을 기록만을 바탕으로 수상 경기를 만든다는 것 역시 커다란 벽 이었다.  

                                                                             

 

 

 2000년 7월15일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거북선 나루터에서 역사적인 충무공배 제1회 거북선 경주대회가 열렸다. 작기는 하지만 임란이후 400여년만에 움직이는 거북선의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우리의 정신이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요, 조상의 얼과혼을 계승하는 체험문화의 장이 열리는 역사적 순간이기도 하였다. 홍콩의 용선이나, 기존의 수상경기인 조정, 카누보다 훨씬 멋있게 보이는 것은 우리 몸속에 흐르는 바꿀 수 없는 한국인의 피 때문일까?
 이제는 이 시합이 청소년 교육의장과 문화체험의 장으로 더욱 확대 발전되어 민족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마당이 되기를 바란다. 옆의 동영상들은 그 때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지금 우리 주변의 수상 경기를 보면 윈드써핑, 요트, 조정, 카누등 서구적 수상 스포츠는 있어도 전래되어 내려오는 우리의 전통 수상 스포츠는 어디에도 없다. 그동안 우리가 너무 소홀히 하여 역사 속에 묻어만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런 우리의 소견을 말해본다.
21세기에는 우리 국토를 감싸고 있는 동해, 서해, 남해등 물(해양)에 관한 문화가 새롭게 조명되고 한민족의 태동을 같이한 젖줄이 잠을 깨는 시기가 될 것이다. 이에 민족문화의 정수인 거북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조명하여 역동하는 한민족의 기상을 느끼며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로 자리 잡게 한다면 세계 속의 한국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문화가 없는 민족은 이제 설 자리가 없다. 21세기는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선보이는 역사의 장이 펼쳐질 것이다. 세계인들이 몰려올 때 우리의 전통적 가치관이나 문화가 없이 서구적 문화가 주류를 이루는 관광 행사에만 치우친다면 이는 우리 스스로를 비하시키는 것이다.

2005년 제1회 아산시 충무공배 거북선 경주 및 체험대회를 시작으로 (사)한민족 전통 마상무예·격구 협회, 거북선 경주대회 조직위원회는 내수면과 해양에서 거북선 경주대회를 다각적으로 개최하여 서구의 해양문화에 잠식되어 있는 우리의 현실을 일깨우고, 전통 해양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림으로서 전통 해양문화의 계승, 발전에 주력하여 동적인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펼쳐나갈 것이다.


 HOME | 거북선 | 대회방식 | 참가신청 | 조직위원회 | 자료실 | 게시판 | 방명록

E-Mail : tktls999@yahoo.co.kr

Copyrightⓒ 2001 Turtle Boat race Organization Committee. All rights reserved.